손흥민 오기 전에 날벼락? 토트넘 초비상...BBC "국대 선수, 런던서 폭행 혐의로 체포"→EPL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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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선수가 폭행 사건에 연루됐을까.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각) 속보라며 '런던 중심부에서 한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폭행 및 난투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토요일 새벽,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당 선수(29세)는 현장에서 폭행 혐의 2건과 난투 혐의 1건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어떤 선수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BBC는 '법적 이유로 인해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정을 갓 넘긴 시각,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체포된 선수는 보석을 조건으로 석방된 상태며 경찰 수사는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영국은 법에 따라서 기소까지 진행되면 용의자의 신분을 공개할 수 있다.

이러한 논리라면 토트넘 선수일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 없다. 29살 국가대표급 선수라면 토트넘에도 해당되는 선수들이 꽤 있다. 용의자가 만 29살이라 1996년생 혹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95년생에 해당될 것이다. 토트넘 선수로 보자면 제임스 매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이브 비수마까지 후보군에 오를 수 있다.

비카리오 역시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토트넘의 든든한 수문장이자 현재는 주장단의 일원인 선수다. 항상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보여줬던 선수라 이런 논란에 휘말린다면 이미지가 아예 달라질 것이다.

아직까지 토트넘 구단은 BBC의 보도가 나온 후 어떤 대응도 취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방문을 앞두고 토트넘 선수인 것으로 밝혀진다면 여러모로 골치가 아플 토트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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