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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일본 돌아왔는데…’44경기 23골 4도움’ 맹활약→’중국 관심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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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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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후 재팬

[포포투=이종관]

과거 충주 험멜에서 뛰었던 하파엘 하탕이 중국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풋볼 존’은 10일(한국시간) “세레소 오사카의 하파엘이 중국 구단과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1995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하파엘은 브라질 AA 폰치 프레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좀처럼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고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를 포함해 무려 7번의 임대를 오갔다. 2016년 여름엔 K리그2의 충주 험멜로 완전 이적했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6개월 만에 한국을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동유럽 무대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1부 리그 조랴 루한스크로 둥지를 옮겼고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슬로바키아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로 이적, 2년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곤 무려 10년 만에 일본 무대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세레소 오사카. 10년 전, 니가타에서 1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일본 무대를 폭격했다. 올 시즌 최종 기록은 44경기 23골 4도움. 특히 리그에선 18골을 기록하며 레오 세아라(가시마 앤틀러스), 라파엘 엘리아스(교토 상가)에 이어 득점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세레소 오사카와 임대 계약을 맺은 탓에 원 소속 팀 바이아로 돌아가야 하는 하파엘. 중국 구단의 관심도 이어지는 중이다. 매체는 “하파엘은 바이아로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와 바이아의 계약은 2026년에 종료되고 세레소 오사카와 임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도 낮다. 구체적인 구단의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해당 구단은 바이아에 그에 대한 완전 이적 제안을 보낸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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