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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 수차례 대결, 한국은 형제애 나누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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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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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손흥민/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개최국 멕시코가 힌국과이 인연을 조명했다.

멕시코 매체 디아리오보스타는 27일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들과 대결한다'며 '멕시코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한국이다. 한국은 멕시코와 좋은 라이벌 관계이면서도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멕시코를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던 인연이 있고 형제애를 나누는 사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멕시코와 한국은 여러 경기에서 맞붙었다. 월드컵에서는 두 차례 대결해 멕시코가 모두 승리했다.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멕시코가 3-1로 승리했고 두 번째 대결이었던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멕시코가 2-1로 이겼다'며 '월드컵을 제외한 공식 대회에서 한국이 멕시코에 두 차례 승리했다. 멕시코는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패했고 2002년 골드컵에선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양팀은 지난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매체 SDP노티시아스는 15일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다. 월드컵 티켓 3차 판매가 시작된 이후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경기가 됐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가 대결할 팀들이 확정됐고 한국전이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경기'라며 '멕시코가 남아공을 상대로 치르는 대회 개막전보다 한국전이 더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과 멕시코가 치르는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에 대해 '당연히 티켓을 구하려고 등록한 사람들 대부분 멕시코인이다. 암표 가격도 폭등했다.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 암표 가격은 100만페소(약 8175만원)에 달하기도 했다'며 'FIFA는 일부 조별리그 경기의 3등석 가격을 140달러(약 21만원)에서 700달러(약 103만원)로 인상했다. 암표 시장에서는 가격이 훨씬 높아 2000달러(약 294만원)가 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과 멕시코가 북중미월드컵에서 맞대결을 치를 에스타디오 아크론은 4만 981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전용구장이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멕시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를 치러야 할 전망이다. 유럽에서 열렸던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당시에도 4만 3472명이 가득찬 로스토프아레나는 멕시코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과 멕시코는 월드컵 무대에서 8년 만에 재회하는 가운데 멕시코 홈 팬들이 가득한 경기장에서 한국은 경기를 치러야 할 전망이다.

멕시코 매체 소피타스는 7일 '2026 월드컵을 위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멕시코를 방문한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같은 팀들은 멕시코에서 조별리그를 치르지 않아 멕시코 입장에선 좋은 일정이 아니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볼 수 없고 네덜란드의 스타 선수들도 볼 수 없다'면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우루과이의 스타 발베르데와 야말을 포함한 스페인 선수들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이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를 순방한다. 사랑하는 우리의 한국 형제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그의 동료들은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른다. 모두가 쏘니의 축구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두 나라 팬들 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을 멕시코에서 북중미월드컵 경기를 치를 스타 중 최고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산티아고 히메네스/산티아고 히메네스 SNS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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