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밀어내고 실패했는데… '인니 망쳤던' 클라위버르트 감독, 튀니지 지휘봉 잡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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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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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감독을 밀어내고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았다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를 겪었던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돼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볼라스포츠>를 비롯한 다수 인도네시아 매체들은 최근 사령탑을 경질해 공석 상태인 튀니지가 클라위버르트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을 일제히 내놓고 있다. 튀니지는 2025 CAF(아프리카축구연맹)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서 말리와 맞붙어 수적 우세 속에서도 패한 뒤 사미 트라벨시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튀니지축구협회는 이 자리에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앉히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매체 <데 텔라그라프> 역시 실제 접촉이 있었음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튀니지축구협회가 직접 클라위버르트 감독 측과 접촉해 감독직 수락 의사가 있는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응은 냉담하다. 지도자로서 뚜렷한 성과를 남기지 못한 감독을 앞세워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 때문이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 당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그 성과 역시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다져진 기반 위에 올라탄 결과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작 본선 진출권이 걸린 4차 예선 플레이오프에서는 2연패로 탈락했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튀니지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는 여러모로 이목을 끄는 구도가 형성된다. 튀니지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F조에서 네덜란드, 일본, 유럽 플레이오프 예선 승자와 맞붙는다.
네덜란드와의 경기는 클라위버르트 감독 입장에서 모국과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일본과의 맞대결 역시 아시아 예선에서 0-6 대패를 당했던 기억을 안고 본선 무대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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