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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금쪽이' 꿈 무산되나…"바르사, 580억 마련 예전처럼 쉬운 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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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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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이 불투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중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다. 12월부터 아모림은 그를 기용하지 않기 시작했다.

결국,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후반기를 애스턴 빌라에서 보냈다. 단기 임대로 맨유를 떠났다. 처음으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이었다. 17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빌라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무리하고 맨유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그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 래시포드도 마찬가지였다. 맨유에서 뛸 마음이 없었다. 결국, 자기가 원했던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임대됐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17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수확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래시포드의 좋은 활약은 완전 이적설로 이어졌다. 영국 '미러'는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약 3000만 파운드(약 580억 원)의 금액으로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지금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비교적 간단한 절차처럼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해설가 테리 깁슨은 바르셀로나가 재정난 때문에 래시포드를 영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봤다. 또한 래시포드가 완전 이적해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깁슨은 "래시포드는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페란 토레스까지 모두 부상을 당한 덕을 봤다"며 "그들 네 명 혹은 다섯 명 중에서 이번 시즌 내내 매 경기 뛸 수 있었던 선수는 래시포드뿐이었다. 그래서 그는 꾸준히 뛰며 속도를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되찾았고, 지금은 바르셀로나 선수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 단 세 명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다. 저 세 명이 모두 있을 때 래시포드가 주전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레반도프스키가 중앙, 야말과 라피냐가 양쪽, 지난 시즌 그들의 활약을 보면 그게 당연한 선택이다. 하지만 세 명 모두가 매번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 시즌에 60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바르셀로나가 그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바르셀로나에 3000만 파운드를 마련하는 일이 예전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새 경기장으로 돌아왔고, 최근 티켓 가격도 매우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주말 경기만 해도 4만 5000명이 들어왔다.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고, 결국 바르사는 다시 익숙한 재정 기반을 회복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슈퍼스타 영입을 목표로 하는 클럽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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