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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日축구' 3월 잉글랜드와 맞대결…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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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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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부럽다. 일본 축구가 내년 3월 A매치 맞상대를 잉글랜드로 정했다. 한국은 과연 3월 A매치를 누구와 맞붙을까.

ⓒFA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0일(현지시간) 내년 3월 A매치 맞상대를 발표했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3월27일 우루과이와 맞붙은 뒤 3월31일에는 일본과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에서 열린다.

옆나라 일본은 '축구종가'이자 우승후보인 잉글랜드와 3월 A매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에서 2포트로써 1포트의 네덜란드, 3포트의 튀니즈, 4포트의 UEFA 플레이오프B(우크라이나-스웨덴 vs 폴란드-알바니아) 승자와 맞붙게 됐다. 잉글랜드는 네덜란드의 가상 상대인 셈.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 3월 A매치는 '월드컵 직전 최종모의고사'의 성격으로 월드컵 진출국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런 경기를 잉글랜드라는 강팀과 맞붙을 수 있게 되면서 일본은 월드컵 전에 제대로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직 한국은 내년 3월 A매치에서 누구와 맞붙을지 정하지 못했다. 옆나라 일본은 잉글랜드라는 거물과 맞붙는데 한국은 어떤 국가와 평가전을 치르는지 역시 비교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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