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닌 맨유로 향하나?'…첼시 경질 일주일도 안 돼서 아모림 후임으로 거론 "자유 계약 가능, 세부 조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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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후보로 6명의 인물이 거론됐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후벵 아모림이 맨유의 헤드코치직에서 물러났다. 아모림은 2024년 11월에 선임됐으며, 지난 5월 빌바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까지 팀을 이끌었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위에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맨유 구단 수뇌부는 최고 수준의 PL 성적을 거둘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주는 것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맨유는 4일 오전 9시 30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PL 2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나는 맨유의 코치가 아니라 감독이 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 점은 분명하다.
내 이름이 토마스 투헬도 아니고, 안토니오 콘테도 아니며, 주제 무리뉴도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맨유의 감독이다"며 "이 상황은 18개월 동안, 혹은 이사회가 변화를 결정할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나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대신하기 위해 이곳에 올 때까지 내 일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결국, 맨유 수뇌부는 아모림과 결별하기로 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63경기 25승 15무 2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나게 됐다.
영국 '미러'는 아모림의 뒤를 이을 감독 후보 6명을 거론했다.
이 매체는 가장 먼저 맨유 출신 감독들을 언급했다. 아모림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인 대런 플레처를 거론했다.

'미러'는 "전 맨유 미드필더인 그는 번리전에서 팀을 지휘할 예정이며, 현재는 구단 아카데미에서 감독 역할을 맡고 있다. 만약 좋은 성과를 낸다면 시즌 종료까지 감독직을 수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어 마이클 캐릭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전 맨유 미드필더로, 무엇보다 현재 자유 신분이다. 44세의 그는 지난해 미들즈브러를 떠난 뒤 UEFA와 함께 일해왔으며, 단기간 임시 감독으로 빠르게 팀을 맡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캐릭은 과거 임시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고, 존중을 끌어낼 수 있는 위상을 지녔으며, 누구보다도 클럽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올 가능성도 언급했다.
'미러'는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이름은 맨유 공동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가 그를 선호하는 인물인 만큼 자연스럽게 거론된다. 스포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역시 사우스게이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유는 아모림 선임 당시 다른 방향을 택한 바 있다"며 "사우스게이트는 현재 자유 신분이지만, 클럽 축구를 지도한 지는 16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첼시 감독 엔초 마레스카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1일 첼시를 떠났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러'는 "맨시티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가능성이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최근 자유 계약 상태가 된 인물이다. 그는 감독보다는 코치로서의 경력이 더 많은 인물이며, 첼시 재임 시절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자신에게 가해진 통제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세부 조건에 대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현재 PL 클럽을 지휘하고 있는 두 감독을 언급했다. 안도니 이라올라(AFC 본머스)와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털 팰리스)가 그 주인공이다.
'미러'는 "본머스 감독인 이라올라는 계약이 올여름까지이며, 남부 해안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 이라올라는 자신의 통제 밖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스쿼드를 이끌고도 팀의 경쟁력을 유지했다"고 했다.
이어 글라스너에 대해 "계약 기간이 줄어들고 있는 또 다른 감독이다. 글라스너는 지난 시즌 팰리스를 구단 역사상 첫 트로피로 이끌었지만, 이적시장 운영에 대한 불만이 결국 쌓였다"며 "오스트리아 출신인 그는 이라올라와 마찬가지로 PL 경험을 갖춘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맨유가 시즌 종료까지 기다릴 수 있다면 현실적인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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