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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니 팀이 바뀌었다' 양민혁, 깜짝 램파드 품으로... 2부 코번트리 재임대→1부 승격 경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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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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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민혁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양민혁 / 코번트리

[OSEN=노진주 기자] 양민혁(19)이 깜짝 이적 소식을 들려줬다. 

양민혁은 7일(한국시간) 포츠머스 임대를 조기 종료한 뒤 원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으로 복귀한 후 곧바로 코번트리 시티로 올 시즌 종료까지 재임대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1위 팀에서 1위 구단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것이다.

코번트리는 같은 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윙어 양민혁을 임대 영입했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민혁은 이번 시즌 전반기를 또 다른 챔피언십 팀 포츠머스에서 보냈다. 그는 16경기 출전해 3골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찰턴 애슬레틱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었다”라며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K리그에서 보여준 활약도 언급됐다. 코번트리는 “양민혁은 2024년 7월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2024시즌은 강원에서 마쳤다. 해당 시즌 그는 12골 기록했다. 강원의 리그 2위를 이끌며 K리그 올해의 젊은 선수로 선정됐다. 최연소 이달의 선수 수상 기록도 세웠다”고 전했다.

토트넘 역시 “양민혁이 포츠머스 임대에서 돌아온 뒤 코번트리로 남은 시즌 임대 이적했다”고 공식화했다.

[사진] 프랭크 램파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민혁이 합류한 코번트리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램파드 감독 체제의 코번트리는 이번 시즌 26경기 15승 7무 4패를 기록했다. 현재 챔피언십 선두다. 양민혁에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경험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다.

양민혁은 “전통과 역사를 지닌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코번트리와의 경기에서 좋은 팀 분위기를 느꼈다. 일원이 되는 것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대에는 램파드 감독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민혁은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설명해 줬다. 팀에 적응하는 방법도 분명히 제시했다. 이곳이 나에게 맞는 팀이라는 확신을 줬다”라며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힘이 되고 싶다.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양민혁 / 포츠머스

이번 임대는 양민혁의 세 번째 챔피언십 도전이다. 그는 지난 해 1월 토트넘 합류 직후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돼 후반기를 보냈다. 당시 14경기에서 2골 1도움 기록했다.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후 2024-2025시즌 직전 포츠머스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였다.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부상까지 겹치며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시즌 반환점에 다다랐을 때 양민혁은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왓포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12월 찰턴전에서는 극적인 결승골도 기록했다. 그럼에도 꾸준한 선발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토트넘은 그를 다시 불러들였다. 그리고 코번트리 임대를 결정했다.

/jinju217@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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