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점 맹활약!’ 득점력 뽐낸 보트라이트의 또 다른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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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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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신상민 인터넷기자] 베니 보트라이트(29, 205cm)가 화력을 자랑했다. 그의 장점은 득점력에 그치지 않는다.
보트라이트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 28점 4리바운드로 폭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쾌조의 활약을 보인 보트라이트를 앞세워 89-75로 이겼다. 시즌 10번째 승리(20패)를 달성한 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승리 후 보트라이트는 “오늘(10일)이 나의 고점인지는 모르겠다”며 웃은 뒤 “기분이 엄청 좋다. (고양)소노전 이후 열심히 훈련하고 보강했다. 그런 것들이 경기에 나와서 승리했다. 보람차다. 복잡한 생각 없이 상대의 수비에 자연스럽게 반응했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경기 전에도 슛 하나를 빠르게 성공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게 하나가 들어가면 정신적으로 편안해진다”라고 덧붙였다.
보트라이트는 가스공사 합류 전 BQ와 슛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로 알려졌다. 2경기 만에 득점력을 뽐내며 장점을 과시했다.
또 다른 장점이 있냐고 묻자 보트라이트는 “코칭 스태프가 원하는 대로 바뀔 수 있다. 적응력이 장점이다. 슈팅이 가장 강점이지만 수비를 읽는 능력도 좋다”며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2경기 만에 적응을 마친 듯한 보트라이트. 그가 느낀 실제 한국 생활과 한국 농구는 어땠을까?
보트라이트는 “이전에 경험한 리그와 다르게 KBL은 수비에서 가장 다르다. 강한 수비를 펼치기도 하고 수비 전술을 이용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며 가장 큰 차이점을 꼽았다. 이어 “팀원들과의 관계는 좋다. 프로 생활하면서 지금처럼 밝고 긍정적인 팀은 처음 본다. 누구도 부정적이지 않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강혁 감독님께서 슛폼보다는 밸런스에 집중해달라고 하셨다. 대만 리그에서 뛰었을 때 경기 수가 많지 않았다. 많이 뛰지도 않았다. 게임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적응하는 게 중요할 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보트라이트는 “지금 부상 문제는 없다. 큰 부상은 아니었고 회복하는 데 오래 걸렸을 뿐이다.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우려를 지웠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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