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삼수’ 김하성, 손가락 부상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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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1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의 부상은 훈련이 아닌 빙판길에서 넘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상은 김하성 개인은 물론 애틀랜타 구단, 한국 야구 대표팀에게도 최악의 소식이다.
2025시즌을 마친 뒤 선수 옵션을 통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김하성은 협상 끝에 지난해 11월 원 소속팀인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을 마친 뒤 처음 FA 자격을 얻었던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달러에 계액했다. 옵션 조항에는 2025시즌 종료 시 FA 자격 재취득을 넣었다. 이 조항을 이용해 김하성은 다시 한 번 FA 자격을 행사했지만, 시장의 반응이 그리 크지 않자 1년 계약을 통해 FA 삼수를 택했다. 그러나 4~5개월 회복 기간이 걸리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빨라야 5~6월에야 실전 출전이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 전반기를 날릴 수도 있다. 이는 곧 김하성이 2026시즌을 마친 뒤에도 장기계약을 맺기엔 쉽지 않다는 얘기다.
김하성에게 2000만달러의 고액 연봉을 안기며 유격수 약점을 지우려 했던 애틀랜타 구단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울러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도 3월 초 도쿄에서 열리는 WBC 본선 1라운드에서 김하성에게 주전 유격수를 맡길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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