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억 초대박 터졌다' KBO,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액 스폰서 계약...신한은행과 2037년까지 10년 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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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KBO 허구연 총재가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2028-2037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을 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poctan/20251124142155674ycey.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10년간 1150억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신한은행이 2037년까지 10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허구연 KBO 총재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 신한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허구연 총재는 "2018년과 이어온 신한은행과 동행을 2037년까지 함께 하기로 한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이번 스폰서십은 2028년 37년까지 10년간 총 11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KBO와 신한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팬들에게 한층 더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KBO리그 발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정상혁 은행장님과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약속이 KBO와 신한은행이 앞으로 10년 한국 야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KBO 허구연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poctan/20251124142155885imcb.jpg)
KBO는 이날 오전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맺은 신한은행이 2028년부터 203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공식 계약 체결 내용은 KBO 시상식에서 발표하기로 했는데, 10년 1150억원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2018년을 시작으로 20년간 KBO리그와 동행하며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KBO리그와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2018년 처음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신한은행은 2020년까지였던 3년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2021년까지 후원을 연장했고, 2021시즌 뒤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3시즌 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해 이미 역대 최장기 스폰서로 기록됐다.
프로야구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서며 '흥행 대박'을 이어간 가운데 KBO와 신한은행은 올해 5월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 늘리기로 했고, 이번 계약으로 10년 더 동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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