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이후 최악의 흐름인데…리버풀 슬롯 "내 미래? 걱정하지 않아, 수뇌부 지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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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최근 부진에도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공식전 3연패를 기록했다.
이른 시간 리버풀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버질 반 다이크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이반 페리시치가 나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16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PSV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무너졌다. 후반 11분 휘스 틸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후반 28분엔 리카르도 페피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쿠하이브 드리우에크가 밀어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엔 드리우에크가 쐐기골을 넣었다. 리버풀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슬롯 감독은 자신의 미래가 걱정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 6패를 기록하며 12위에 그치고 있다. UCL에선 3승 2패로 13위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답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최근 결과가 좋지 않다. 스포츠 매체 'ESPN'은 "리버풀은 지난 A매치 휴식기 전에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졌다. 직전 경기에선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패배했다. 이제 리버풀은 199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 허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슬롯 감독은 "난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내가 말하는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 초점이 내 위치를 걱정하는 것보다 다른 것들에 맞춰져 있다는 뜻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난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선수들을 가능한 한 많이 돕고자 노력한다. 내가 지난 시즌에 했던 방식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 분명하다"라며 "난 더 잘해야 한다. 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그게 내가 가장 집중하는 부분이다"라고 더했다.
리버풀 수뇌부의 지지를 느끼냐는 물음엔 "그렇다. 하지만 매 순간 '우리는 당신을 지지해'라고 말하는 그런 의미는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정상적인 대화를 하고 그 안에서 난 신뢰를 느낀다. 다만 이번 경기 후엔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지켜보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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