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꽃미남 공격수, 연봉 29억에 불만 가득..."레알 마드리드가 데려간다, 알론소 1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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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케난 일디즈를 노린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2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일디즈 재계약을 원하는데 레알과 아스널이 노린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 시절부터 일디즈를 원했고 레알로 이동한 뒤에도 일디즈를 데려오려고 한다.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일디즈는 어디로 갈까?"라고 보도했다.
일디즈는 2005년생 튀르키예 초신성으로 유벤투스 유스로 이적한 후 서서히 성장하면서 1군에 진입했다. 2023-24시즌 1군에 본격적으로 올라온 일디즈는 교체로 주로 뛰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다. 수려한 외모에 화려한 스타일에 유벤투스 팬들은 새로운 판타지스타가 등장했다고 흥분했다.
적응기를 보낸 일디즈는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뛰었다. 감독 변화 속에서도 주전을 지키면서 세리에A 35경기 7골 5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골을 넣어 유벤투스 최연소 득점을 갈아치웠다. 일디즈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4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면서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일디즈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성적 부진 속 경질되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부임하는 혼란의 과정에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세리에A 12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고 UCL 5경기에서 1골 2도움에 성공했다. 측면에서 돌파 능력을 보여주면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이 향상됐다. 정확성과 날카로움이 장착되자 일디즈는 더 위협적인 선수로 변신했다.
그러면서 일디즈를 향한 평가가 올라갔다. 레알,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냈다. 특히 레알이 원한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이 있고 호드리구도 이적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레알은 일디즈를 데려와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
유벤투스와 재계약도 지지부진하다. 2029년까지 계약이 된 일디즈를 붙잡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조나단 데이비드가 연봉 600만 유로(약 102억 원)를 받는 상황에서 일디즈는 170만 유로(약 29억 원)다. 일디즈는 500만 유로(약 85억 원)를 원하는데 유벤투스는 고심 중이다.
레알은 일디즈를 설득할 수 있는 팀이다. 일디즈가 간다면 유벤투스에 엄청난 손실이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일디즈 거취가 큰 관심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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