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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프리뷰] ‘3R 개문’ 완전체 LG vs 불완전한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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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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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KT가 3라운드를 개문한다.

6일 경기를 끝으로 2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어느덧 정규 리그의 ⅓ 지점을 통과한 가운데 창원 LG와 수원 KT의 맞대결로 정규 리그 3라운드를 시작한다.

주말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는 LG는 전날(6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30점(90-60) 차로 완파, 단독 선두(13승 5패)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직전 경기(5일 삼성)서 대패(71-96)를 떠안으며 6위(9승 9패)에 올라있다.

# 인사이드 우위
[LG-KT, 2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LG

STAT

KT

82

점수

67

60.5%(26/43)

2점슛 성공률(성공/시도)

55.3%(21/38)

29.2%(7/24)

3점슛 성공률(성공/시도)

20.0%(4/20)

64.3%(9/14)

자유투 성공률(성공/시도)

65.0%(13/20)

37(12)

리바운드(공격)

27(8)

15

어시스트

17

11

턴오버

13

5

스틸

7

1

블록슛

0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2승으로 LG의 우세. LG는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KT를 60점 대 이하로 묶었다. 인사이드 우위가 가장 큰 원동력이다.

지난 2차전에서 LG는 페인트 존을 장악했다. 아셈 마레이(19점 15리바운드)를 필두로 양준석(17점), 마이클 에릭(12점)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적극적인 림 어택이 돋보였던 LG는 세컨드 찬스 득점에서 17-6으로 KT를 압도하며 웃었다.

반면, KT는 두 외국 선수(아이재아 힉스-데릭 윌리엄스)가 30점을 합작, 공격을 주도했다. 하윤기(10점)의 지원사격도 든든했지만, 제공권 다툼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여기다 약점으로 꼽히는 외곽슛도 말을 듣지 않았다.

# ‘두터워진 뎁스’ LG, ‘불완전한’ KT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16. vs 안양 정관장(안양 정관장 아레나): 78-70 (승)
2. 2025.12.04. vs 한국 가스공사(창원체육관): 64-66 (패)
3. 2025.12.06. vs 울산 현대모비스(창원체육관): 90-60 (승)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17. vs 서울 SK(잠실학생체육관): 83-85 (패)
2. 2025.11.19. vs 안양 정관장(안양 정관장 아레나): 68-62 (승)
3. 2025.12.05. vs 서울 삼성(잠실체육관): 71-96 (패)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패했지만, LG는 전력이 상승됐다. 부상을 털어낸 유기상(188cm, G)은 복귀전부터 존재감을 과시했고, 군 복무를 마친 양홍석(195cm, F)과 윤원상(180cm, G)도 조금씩 팀에 녹아들고 있다. 이들의 가세로 LG는 완전체 전력을 갖췄다.

두터운 뎁스, 풍부한 가용 인원의 LG가 페인트 존을 장악한다면 주말 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완전체의 LG와 달리 KT의 전력은 불완전하다. 주전 포인트가드 김선형(186cm, G)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직전 경기서 하윤기(204cm, C)와 한희원(195cm, F)까지 다쳤다. 이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 KT로선 골밑에서 대등하게 버텨주고, 외곽포가 뒷받침된다면 연패 위기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조상현 LG 감독-문경은 KT 감독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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