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연기파 총출동! ‘감독 어색 연기’부터 김정은-진안의 ‘굿바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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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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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정다윤 기자] ‘올스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입장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본 행사를 앞두고 입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올스타게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본 경기에 앞서 펼쳐진 ‘입장 퍼포먼스’는 하나의 공연이었다. 연기파, 아이돌파가 줄줄이 등장했고 감독들까지 무대에 올랐다. 관중석은 경기 전부터 웃음으로 데워졌다.
가장 먼저 분위기를 띄운 주인공은 진안(하나은행)이었다. 진안은 핑크색 가발에 노란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소다팝’ 퍼포먼스로 노래의 주인공처럼 변신하며 입장 무대를 장식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유력한 후보다웠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정은(하나은행)과 진안의 합작이었다. 김정은에게는 마지막 올스타 무대다. 최근 화제가 된 화사와 박정민의 영상을 모티프로 삼았다. 빨간 구두 대신 빨간 농구화를 신었다.
김정은이 화사가 됐고 진안이 박정민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 화사의 ‘굿바이’ 노래와 함께 마지막 올스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마무리는 진안의 남자 목소리 “우아아아”였다. 관중석은 그대로 웃음바다가 됐다.

강이슬(KB스타즈)은 회색 털이 복실복실한 토끼 머리 탈을 쓰고 등장했다. 등장만으로도 환호를 끌어냈다. 1990년생 말띠의 주인공 김단비(우리은행)는 ‘1999’ 노래에 맞춰 박자를 쪼개며 춤을 췄다. 묘하게 어울리는 선곡이었다.

팬 투표 1위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는 일본 색을 분명히 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열풍을 일으킨 ‘루비 쨩~ 하잇! 나니가 스키’ 가사가 들어간 곡을 선택했다. 올스타 팬 투표 아시아쿼터 최초인 1위라는 상징성을 퍼포먼스로 드러냈다.

이번 올스타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은 감독과 선수가 함께한 입장이었다.
하나은행의 정예림과 이상범 감독은 ‘자전거 탄 풍경’을 재연했다. “너에게 난~”이 흘러나오자 외투를 벗어 비를 피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다만 비는 거의 정예림만 피했다.
KB스타즈의 이채은과 김완수 감독은 노란 우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채은이 직접 우산을 씌워주는 설정이었다. 우리은행의 이명관과 위성우 감독은 헤드셋을 씌워주는 장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명관의 심쿵한 표정과 놀란 연기(?)가 압권이었다. 영화 ‘라붐’을 떠올리게 하는 연기였다.

BNK의 이소희와 박정은 감독은 ‘괜찮아 딩딩딩딩’ 퍼포먼스를 함께 만들었다.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과 이해란, 신한은행의 최윤아 감독과 신이슬 역시 감독과 함께 춤을 추며 귀여운 장면을 연출했다. 감독과 선수의 경계는 이 순간만큼은 사라졌다.
#사진_WKBL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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