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국대 MF' 박진섭, 전북 떠나 중국 저장FC 이적…등번호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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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진섭이 중국 저장FC로 이적했다.
저장은 3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박진섭 영입 소식을 전했다. 박진섭은 저장에서 등번호 4번을 달고 뛰게 된다. 계약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전북은 "박진섭이 해외 무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구단에 전달해 왔으며, 그동안 팀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기여도를 고려해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박진섭은 전북을 통해 "어릴 적부터 꿈에 그려왔던 전북이라는 팀에 입단하던 첫날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최고의 구단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전주성에서 팬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함성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멀리서도 전북을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박진섭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2017년 대전 코레일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치른 뒤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0년엔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대전 유니폼을 입은 뒤 박진섭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1년엔 대전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고,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에게 주목한 팀은 전북이었다.

전북 합류 후 박진섭의 기량이 만개했다. 2022년엔 K리그1 베스트11에 올랐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와일드 카드로 발탁돼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중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박진섭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전북의 더블을 이끌었다. K리그1 베스트11은 물론이고, K리그1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그래도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박진섭의 행선지는 중국 저장FC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저장은 박진섭을 영입하기 위해 전북에 바이아웃을 제시했다. 박진섭 역시 엄청난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으로 해외 팀에서 뛰게 된 박진섭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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