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프리뷰] 문경은 감독의 KT,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단 1팀...남은 건 공교롭게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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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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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16승 12패, 4위) vs 수원 KT(15승 15패, 6위)
1월 10일(토)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 IB SPORTS / TVING
- SK 상대 승리만 없는 문경은 감독과 KT
- ‘스틸 8.7개’ 대도 SK, 이번에도?
- 살아난 ‘NBA 2순위’ 윌리엄스 vs ‘잠실의 왕’ 워니
올 시즌 KT는 SK를 제외한 8개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과연 KT가 SK까지 잡아내며 전 구단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하지만 최근 악재가 겹친 KT다. 김선형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카굴랑안과 하윤기마저 부상을 당했다. 특히 카굴랑안의 부상이 뼈아프다. 카굴랑안은 8일 DB와 맞대결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코트를 빠져나갔고, 진단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그동안 카굴랑안은 김선형의 빈자리를 쏠쏠하게 채웠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22분 9초 동안 7.7점 3.1어시스트를 기록, KT의 앞선을 책임졌다. 카굴랑안까지 이탈하며 문경은 감독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특히 상대가 SK이기에 더욱 그렇다. SK는 앞선부터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상대를 괴롭힌다. 오재현과 김낙현에 신인 에디 다니엘까지 모두 강한 수비를 자랑한다. 안성우와 김태훈도 언제든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KT는 올 시즌 SK와 맞대결에서 평균 8.7개의 스틸을 허용했다. 속공 득점(10.3점)과 턴오버로 인한 득점(16.3점)으로 26.6점을 내줬다. 공교롭게도 이 부분은 원래 KT의 강점인 부분이다.

윌리엄스는 2026년 치른 3경기에서 평균 20.7점을 폭발하고 있다. 그동안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기복을 보였지만, 최근 안정적인 득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문경은 감독이 기대한 ‘NBA 2순위’ 출신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워니는 명실상부, 설명이 필요 없는 KBL의 왕이다. 올 시즌 팀의 유기적인 공격에 녹아들지 못하고, 외곽 플레이가 늘어나며 주춤하지만 언제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에이스다.

1월 11(일) 오후 2시 @원주DB프로미 아레나 tvN SPORTS / TVING
- '0.5경기 차' 2위 싸움 맞대결
- ‘파죽의 6연승’ DB, 정관장까지 잡아낼까
- 변준형-박지훈-문유현-박정웅 vs ‘3라운드 MVP’ 알바노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는 정관장과 DB가 맞붙는다. DB는 정관장에 0.5경기 차 뒤진 3위다. DB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2월 21일 LG에게 패한 후 6연승 중이다.
알바노와 엘런슨의 원투펀치가 모든 팀들을 상대로 위력을 자랑했다. 특히 알바노는 연승 기간 평균 23점 책임지며 기복 없이 팀의 상수 역할을 해냈다.
DB가 위기인 상황에서도 알바노는 여전했고, 팀의 경기력이 제 궤도로 올라올 때까지 홀로 버텨냈다. 올 시즌 29경기를 치른 알바노가 한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는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

눈여겨볼 부분은 가드 싸움이다. 올 시즌 정관장은 가드 왕국으로 불린다. 변준형과 박지훈이 건재하고, 지난 시즌 데뷔한 박정웅은 유도훈 감독의 지휘 아래 큰 성장세를 보여줬다. 그리고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문유현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유도훈 감독은 4명의 가드를 상대에 맞춰 조화롭게 기용한다. 여기에 상대 볼 핸들러를 틀어막을 수 있는 김영현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 끊임 없이 선수를 바꿔가며 상대를 압박한다. 올 시즌 정관장이 평균 실점 71.2점으로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이에 맞서는 DB는 오로지 알바노 뿐이다. 하지만 강력하다. 알바노는 3라운드 21.3점 6.8어시스트로 맹활약, 3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과연 알바노가 정관장의 물량 공세마저 이겨내며 MVP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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