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마, 양카이원 꺾고 일본 살렸다...농심신라면배 한중일 2명씩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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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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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 유타(왼쪽) 9단이 농심신라면배 9국에서 양카이원 9단에게 승리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aniareport/20251125214617618abux.jpg)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이 한중일 모두 2명씩 생존하며 막을 내렸다.
25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9국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이 중국 양카이원 9단을 19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백을 잡은 이야마는 중반 우측에 대규모 세력을 구축하는 과감한 포석으로 흑돌 침입을 공격하며 우세를 점했다. 불리해진 양카이원이 상변과 좌상귀 백돌을 노렸으나 이야마는 패싸움 바꿔치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국후 복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aniareport/20251125214619258mzkd.jpg)
2차전까지 한국은 3승 3패로 신진서·박정환 9단, 중국은 4승 3패로 딩하오·왕싱하오 9단, 일본은 2승 3패로 이야마·이치리키 료 9단이 각각 잔류했다.
내년 2월 2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최종 3차전(10~14국) 첫판에서는 박정환이 이야마와 격돌한다. 상대 전적은 박정환이 최근 6연승을 포함해 7승 2패로 압도적 우위다.
농심신라면배는 한중일 각 5명이 참가해 승자는 연속 출전하고 패자는 탈락하는 연승전 국가대항전이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2·3위는 상금이 없다. 3연승 달성 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1승당 1,00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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