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reveiw] ‘9년만 최고 성적’ 부천, 성남 제치고 승격 도전한다…PO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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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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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9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 타이를 기록한 부천FC1995가 성남FC를 상대로 승리와 함께 승격에 도전한다.
부천은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성남을 상대한다. 부천은 승점 67점으로 정규 시즌을 3위로 마쳤고, 성남은 승점 64점으로 정규 시즌을 5위로 마친 후 준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 FC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남은 것은 단 한 경기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만일 부천이 승리할 경우 구단 역사상 첫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고, 성남이 승리할 경우 9년 만에 승강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된다.
홈 팀 부천의 기세는 매우 좋다. 이영민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과 ‘에이스’ 바사니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에 이어 정규 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다. 이는 2016시즌(3위) 이후 9년 만의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원정 팀 성남 역시 극적인 승부 끝에 서울 이랜드를 꺾은 만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성남은 지난 서울 이랜드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후반 막판에 후이즈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후이즈가 경고 누적으로 출장할 수 없기 때문에 공격 라인에 대한 공백을 잘 메워야 한다.
양 팀의 올 시즌 전적은 1승 1무 1패로 동률이다. 첫 번째 맞대결은 0-0으로 비겼고, 두 번째 맞대결에선 혈투 끝에 성남이 3-2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지난 10월에 치러진 세 번째 맞대결에선 이상민의 자책골로 부천이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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