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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킹, 보고 있나?’ 브룩스의 트래시 토크 “르브론은 굽신거리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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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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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이슈. 바로 딜런 브룩스(피닉스)의 트래시 토크다. 공식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언급했다.

브룩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3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피닉스 선즈는 데빈 부커의 갑작스런 사타구니 부상에도 브룩스의 화력을 앞세워 125-108로 승리했다.

에이스 스토퍼로 명성을 쌓았던 브룩스는 피닉스 이적 후 물오른 공격력까지 뽐내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 평균 31.4분 동안 22.3점 3점슛 2.4개 3.1리바운드 1.8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생애 첫 평균 20점 이상도 충분히 노릴 만한 페이스다. 종전 커리어하이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이었던 2021-2022시즌 기록한 18.4점이었다.

다만, 트래시 토커 기질은 변함이 없었다. 경기 종료 후 느닷없이 르브론을 향해 트래시 토크를 던지며 오랜만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브룩스는 멤피스 시절이었던 지난 2023년 4월 플레이오프 맞대결 도중 자신에게 쓴소리한 르브론을 향해 “늙은이의 말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브룩스는 이번에도 코트 안팎에서 르브론을 자극했다. 2쿼터 막판 덩크슛을 터뜨린 후 르브론을 노려보는가 하면, 어깨를 과하게 흔들어 홈 팬들로부터 야유받기도 했다.

도발은 공식 인터뷰에서도 이어졌다. 브룩스는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자신에게 굽신거리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나는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라며 르브론을 자극했다. 또한 “나는 경쟁을 좋아한다. 웃음거리가 되는 걸 원치 않는데 여기서 나의 존재 가치를 보여줬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브룩스는 안티 팬을 양산하는 유형이지만, 동료와 감독이 신뢰하는 선수인 것도 분명하다. 올 디펜시브 세컨드팀(2022-2023시즌)에 선정되는 등 수비력을 공인받은 가운데 공격력까지 일취월장했으니 팀 입장에서는 복덩이라 여기는 게 당연하다. 브룩스만의 공은 아니겠지만, 지난 시즌 플레이 인 토너먼트조차 못 올랐던 피닉스는 올 시즌 초반 13승 9패 서부 컨퍼런스 7위로 순항 중이다.

조던 오트 피닉스 감독은 브룩스에 대해 “경쟁을 즐기는 선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선수들이 믿고 따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콜린 길레스피 역시 “가끔 진정하라고 말하긴 하지만, 그는 우리의 에너지 레벨을 올려준다. 꾸준히 에너지를 쏟는 데다 두려움이 없다. 누구와 맞붙어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운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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