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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12점에도 이겼다...킨켈라까지 살아난 IBK, 정관장 꺾고 3연승+꼴찌 탈출 [MD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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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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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KOVO

[마이데일리 = 화성 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3연승을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3연패에 빠졌다.

IBK기업은행은 4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정관장전에서 3-0(25-23, 25-20, 25-16)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그대로 세터 박은서와 아포짓 빅토리아,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과 킨켈라,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최정민, 리베로 임명옥을 선발로 기용했다.

원정팀 정관장에서는 세터 최서현과 아포짓 자네테, 아웃사이드 히터 이선우와 박혜민,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박은진, 리베로 노란이 먼저 코트에 나섰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높이와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빅토리아가 후위에 있는 상황에서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기도 했지만, 결국 육서영이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킨켈라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포 빅토리아는 12점에 그쳤다. 득점원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육서영, 최정민, 킨켈라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연승을 도왔다. 이주아도 9점을 선사했다. 세터 박은서는 서브로만 4점을 터뜨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덕분에 IBK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나선 3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안방에서 승리를 추가한 IBK기업은행은 4승8패(승점 13)로 정관장(4승8패, 승점 10)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정관장 배구단./KOVO

1세트부터 IBK기업은행이 상대를 괴롭혔다. 킨켈라 최정민이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며 10-5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킨켈라가 공격과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표호했다. 13-9가 됐다. 이주아 이동 공격까지 나왔다. 15-12로 흐름을 이어갔다.

정관장도 물러서지 않았다. 2점 차로 따라붙었다. IBK기업은행 육서영이 공격 득점으로 17-14를 만들자, 정관장 자네테가 연타 공격으로 15-17 기록, 최서현이 킨켈라 공격을 가로막고 16-17로 점수 차를 좁혔다. 바로 IBK기업은행 최정민이 등장했다. 최정민이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19-16 리드를 이끌었다. 정관장은 20-23에서 정호영 속공으로 21-23으로 맹추격했다. 이선우 서브 득점과 자네테 반격 성공으로 23-2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IBK기업은행은 상대 네트터치로 한숨 돌렸다. 이주아 서브 득점으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정관장이 먼저 자네테를 앞세워 7-5로 앞서갔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후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육서영 공격이 불발되면서 고전했다. 결국 육서영이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었다. 9-7 역전을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에 행운도 따랐다. 킨켈라 공이 상대 코트로 넘어갔지만, 정관장이 공을 놓쳤다. IBK기업은행이 10-9 우위를 점했다. 박은서 서브도 효과적이었다. 13-9로 도망갔다.

IBK기업은행이 계속해서 16-12로 리드를 이어갔다. 이주아가 상대 정호영 속공을 가로막고 17-12를 만들기도 했다. 18-13에서는 킨켈라를 빼고 황민경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이내 이주아와 이동공격 호흡이 맞지 않았다. 정관장은 ‘원 포인트 서버’ 신은지의 서브 득점으로 15-18로 따라붙었다. 자네테 반격 성공으로 17-18가 됐다. IBK기업은행은 이주아 이동공격 성공으로 흐름을 끊었다. 19-19 이후에는 육서영이 랠리 매듭을 지었고, 자네테 백어택은 네트에 걸렸다. 정관장 연속 범실까지 나오면서 23-19로 도망간 IBK기업은행이 2세트도 가져갔다.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KOVO

3세트 정관장은 박혜민 대신 전다빈을 먼저 기용했다. 정관장이 세트 초반 정호영 블로킹, 자네테 서브 득점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와 육서영 쌍포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최정민이 이선우 오픈 공격을 차단하며 7-7 기록, 킨켈라 반격 성공으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박은서 서브가 날카로웠다. 박은서 서브 득점으로 10-7 기록, 최정민 오픈 공격과 상대 공격 범실로 12-7까지 달아났다. 박은서 서브는 계속됐다. 13-7에서 연속 서브 득점으로 15-7을 만들었다. 이후 킨켈라가 이선우 오픈 공격을 차단하며 16-7로 승기를 잡았다.

바로 정관장 최서현의 선택은 이선우였지만, 공격 아웃이었다. 17-7에서는 자네테 백어택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걸렸고, 반격 과정에서 이선우 오픈 공격이 블로킹에 걸렸다. 18-7로 도망간 IBK기업은행이 18-11에서 빅토리아 한 방으로 포효했다. 킨켈라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20-12가 됐다. 정관장은 박여름이 리베로 조끼를 입고 코트에 나섰다. 미들블로커 이지수, 아포짓 신은지까지 함께 했다. 빅토리아 공격을 막지 못했다. 21-15로 도망간 IBK기업은행이 먼저 25점을 찍고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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