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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31점 미쳤다! 배혜윤 극적 위닝샷' 삼성생명, BNK에 65-62 진땀승 [MD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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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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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WKBL

[마이데일리 = 용인 김경현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 썸을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 경기에서 65-6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삼성생명은 3승 3패를 기록, 역시 3승 3패가 된 BNK와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31득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위닝샷을 기록한 배혜윤은 10득점을 올렸다. 윤예빈이 11득점 10리바운드, 강유림이 79득점을 기록했다.

BNK는 이소희가 16득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다. 김소니아가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김도연과 박혜진이 각각 9득점을 냈다.

이소희./WKBL

삼성생명이 먼저 웃었다. 삼성생명은 내곽을 파고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BNK는 삼성생명의 기세에 눌려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소희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 싸움 우위를 바탕으로 차이를 지켰다. 전반은 20-15로 삼성생명이 앞선 채 끝났다.

BNK가 반격에 나섰다. 삼성생명의 슛감이 무뎌졌다. 이 틈을 타 BNK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흐름을 탄 BNK는 선수들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전반은 30-31로 BNK의 우위로 종료됐다.

3쿼터는 시소게임으로 펼쳐졌다. BNK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야금야금 앞서 나갔다. 삼성생명도 이해란과 배혜윤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3쿼터는 45-46으로 BNK가 살얼음판 리드를 잡았다.

김소니아./WKBL

운명의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해란이 외곽포 포함 5점을 몰아쳤다. 배혜윤까지 득점을 가세하며 삼성생명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BNK는 연신 3점포를 가동했지만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BNK는 외곽보단 내곽에 집중, 김소니아의 활약 속에 원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33.3초가 남은 시점, 김도연의 터치 아웃으로 삼성생명이 귀중한 공격 기회를 얻었다. 배혜윤이 점퍼로 가볍게 득점, 삼성생명이 63-62로 경기를 뒤집었다. BNK 공격 찬스에서 삼성생명이 공격자 파울을 유도, 팀 파울 패널티 자유투를 얻었다. 강유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쐐기를 박았다. BNK의 마지막 찬스. 외곽포가 빗나가며 삼성생명이 65-62로 승리했다.

배혜윤./W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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