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국가대표 스타, 새벽 런던 한복판서 경찰 체포...폭행·난투 혐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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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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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영국 런던에서 29세 국가대표급 축구 선수가 폭행 사건에 연루돼 체포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29세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런던 도심서 폭행 및 난투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토요일 새벽, 런던 중심가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오전 1시 직전,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에서 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고 전달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도착 직후 해당 선수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현재 29세인 이 선수는 법적 문제로 인해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폭행 2건 및 난투 1건 혐의를 받고 있다.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중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매체는 계속해서 “해당 선수는 현재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이며, 추가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대변인은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찰은 12월 6일 토요일 오전 0시 47분, 런던 W1 지역 워두어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폭행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현장에서 29세 남성이 폭행 2건과 난투 1건 혐의로 체포됐고, 현재는 추가 조사를 위해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선수의 신상은 법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구단 및 소속 리그 역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매체에 언급된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은 런던에서도 상업·유흥 중심에 있는 지역이다. 웨스트엔드에는 소호, 레스터 스퀘어, 코벤트 가든, 피카딜리 서커스 등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클럽, 바, 레스토랑, 극장 등이 밀집해 있고, 새벽 시간대에 연예인이나 축구선수 목격 빈도도 매우 높은 곳이다. 주말 새벽에는 사건 사고도 잦을 정도로 완전히 번화가이며, 유흥가 중심이라고 볼 수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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