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군 데뷔 無' 양민혁,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팀 만난다...FA컵 3라운드 아스널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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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2025-26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FA컵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FA컵 3라운드 대진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들어오는 라운드로, 이제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3라운드는 2026년 1월 10일과 11일에 열린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가 맞대결을 펼치고, 에버턴과 선덜랜드가 맞붙는다.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본머스가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엑스터 시티(3부)를 만난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4부 리그 슈르스버리 타운을 상대한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시간을 많이 부여받지 못하는 황희찬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슈르스버리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리거들도 참가한다. 먼저 양민혁의 포츠머스는 3라운드 아스널을 상대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인 만큼 포츠머스에는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 포츠머스 등 임대를 돌아다니느라 아직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상대해보지 못했다. 이번 아스널전이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엄지성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을 만나며 백승호의 버밍엄 시티는 캠브리지 유나이티드(4부)를 상대한다.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는 2부 리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코벤트리 시티와 맞붙는다.
지난 시즌 FA컵 챔피언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팰리스는 풀럼, 아스톤 빌라를 꺾고 결승전까지 진출해 맨체스터 시티까지 무너뜨렸다. 창단 119년 만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팰리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6부 리그 맥클레스필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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