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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의 도박이 실패했다'…'이강인 결장' PSG, 10년 만의 수모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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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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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PSG와 아틀레틱 빌바오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수 기용이 지적받았다.

PSG는 지난 11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위치한 산마메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PSG는 4승1무1패(승점 13점)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위를 기록하게 됐다.

PSG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크바라츠헬리아, 마율루, 바르콜라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에메리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사파노프가 지켰다.

PSG는 아틀레틱 빌바오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후반전 동안 자브라니, 두에, 하무스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PSG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19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PSG는 후반 20분 바르콜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지만 끝내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마율루는 부진했다'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가장 부진했던 PSG 선수 중 한 명으로 마율루를 지목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마율루의 아틀레틱 빌바오전 활약에 대해 팀내 최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메스인포스 등 일부 매체는 PSG의 아틀레틱 빌바오전 선발 명단에 대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과감한 도박'이라고 표현한 가운데 PSG는 무승부에 만족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PSG의 빌바오 원정은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PSG에게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은 낯선 결과다. 카타르 자본에 인수된 이후 PSG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마지막 0-0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열린 레알 마드리드전이었다'고 언급했다.

PSG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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