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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어떤 팀?…홍명보호, 아프리카에 분석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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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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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추첨 및 베이스캠프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 2025.12.12/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마무리된 가운데, 각 팀들의 정보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승자(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대진이 확정된 두 팀 중 멕시코는 전력 수준을 떠나 매우 친숙한 상대다. 지난 9월 맞대결을 포함, 15경기(4승5무8패)를 치렀다. 월드컵에서 만난 적도 두 번이나 된다. 전력 파악도 용이하다.

반면 또 다른 팀 남아공은 한국에 낯설다. 지금까지 월드컵은 물론 A매치에서도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다.

게다가 아프리카 팀 특성상 팀 스타일과 전력 등도 베일에 가려져 있어, 상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득점 후 기뻐하는 남아공 선수들 ⓒ AFP=뉴스1

이에 한국은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5 모로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코치진과 분석관을 파견, 현장에서 남아공의 경기를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남아공은 B조에서 이집트, 앙골라, 짐바브웨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조 추첨 참석 및 베이스캠프 답사를 마치고 12일 귀국한 뒤 "쉽게 보일 수는 있지만, 실제로 쉬운 조는 없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남아공처럼) 정보가 없다는 게 어찌 보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면서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통해 남아공의 경기를 잘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내년 3월 유럽 PO를 치르는 4개 팀에 대해서도 일찌감치 분석에 돌입,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tree@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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