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中 사로 잡은 '삐약이'의 쑨잉사 걱정, 매력에 깊이 스며들겠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 탁구 WTT 파이널스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한 신유빈-임종훈 조 ⓒW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탁구 WTT 파이널스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한 신유빈-임종훈 조 ⓒW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탁구 WTT 파이널스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한 신유빈-임종훈 조 ⓒW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왕중왕전이었던 WTT 파이널스.

혼합 복식 세계 랭킹 2위 신유빈-임종훈 조는 중국 최강 왕추친-쑨잉사 조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해냈습니다.

남녀 단식 1위가 뭉친 조를 완파해서 더 놀라웠습니다.

4강에서 랭킹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물리쳐 기대감을 높였고,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중국 언론은 쑨잉사가 여자 단식 4강 도중 왼 발목 부상으로 기권, 몸 상태가 100% 아니라 우리가 손쉽게 정상에 올랐다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그래도 올 시즌 WTT 시리즈 3관왕에 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파이널스에 진출해 성과를 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임종훈은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프로답게 경기한 왕추친-쑨잉사에게 고맙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유빈도 마찬가지 "운동선수는 몸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저 역시 마음이 아프다"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어진 말이 걸작이었습니다.

영어 인사에서 신유빈은 "Thank you. 잉샤 언니 Take care"라고 말했습니다.

즉 "고맙습니다. 쑨잉사 언니 몸조심해"라는 걱정의 언어를 던진 겁니다.

올해 호랑이 굴인 중국 리그로 뛰어 들어가 경기 경험을 쌓고 선수들과도 더 친해진 신유빈.

당장 중국 팬들은 신유빈의 배려에 감동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적을 위해 경쟁하지만, 상대를 더 생각하는 우리 선수들의 품격 있는 자세에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7,517 / 2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