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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나자 '펑펑' 울었는데... '940억' 신성마저 이적 유력, 英 BBC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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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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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손흥민(오른쪽)과 브레넌 존슨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리그컵(EFL컵) 3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전이 끝난 뒤 어깨동무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가 거금을 들여 영입했던 브레넌 존슨(23)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타 팀으로 향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존슨의 이적 제안을 검토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존슨을 적극적으로 매각하려는 단계는 아니지만, 만족할 만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할 심산이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EPL의 크리스탈 팰리스로 전해졌고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존슨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였다. 리그에서 11골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결승골로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끝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입지가 확 바뀌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 후보 공격수로 밀린 모양새다. 이번 시즌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존슨은 리그 선발 출전이 6경기에 그치고 있다.

브레넌 존슨(가운데)이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후반전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따라서 영국 현지에서는 존슨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웨일스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BBC'는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존슨에게는 1월 이적이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존슨은 2023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이적료 4750만 파운드(약 940억 원)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통산 27골을 기록 중이며 웨일스 대표팀에서는 2020년 데뷔 이후 42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존슨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현 로스앤젤레스FC)을 유독 잘 따랐던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며 선수단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할 당시 존슨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현재 손흥민은 LAFC 소속으로 새 도전에 나서고 있다.

브레넌 존슨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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