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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터뷰] 신인들의 활약 지켜보는 ‘1순위 문유현’... 유도훈 감독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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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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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정다윤 기자] 안양 정관장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2패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한다. 시즌 세 번째다. 홈 코트로 돌아온 것도 지난 11월 20일 이후 오랜만이다.

다만 상대는 껄끄럽다.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이미 두 차례 모두 고개를 숙였다. 수치가 그 불편함을 증명한다. 삼성은 시즌 평균 79.9점을 기록하는 팀이지만, 정관장을 만나면 공격의 온도가 달라진다. 평균 득점은 86점까지 치솟는다.

특히 외곽이 문제다. 3점슛을 팀의 언어처럼 쓰는 삼성은 시즌 평균 성공률이 38.6%지만, 정관장을 상대로는 45%까지 끌어올린다.

유도훈 감독은 ”우리는 주 득점원인 변준형이 빠진 상황이다. 지난 맞대결은 상대의 공격 퍼센트가 높았다. 오늘(22일) 인아웃사이드 수비에서 선수들이 다르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드진에도 부상 이슈가 있다. 변준형은 허리 부상, 루키 문유현은 하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변준형에 대해 유 감독은 “거의 특별한 훈련를 못햇다. 통증은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오늘(22일)까지는 투입이 어렵다는 판정이다. 점심 때 훈련을 시켜봤다. 상태를 매일 수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유현에 대해서는 “2, 3차 검사해봤다. 많이 회복된 상태다. 오늘(22일)도 60-70%로 러닝을 뛰면서 움직여봤다. 신년 초에는 투입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하체 부상이기 때문에 심폐 지구력이나 근육랑이 떨어진 상태다. 컨디션을 더 올리고 투입시킬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신인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특히 같은 포지션인 가드진에서 존재감이 이어지고 있다. 문유현과 절친으로 알려진 강성욱(KT)은 6경기 만에 세 차례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다수의 신인들이 상당한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각자의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순위로 기대를 모은 문유현은 현재 코트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조바심이 생길 수도 있는 시점이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워낙 연습량이 많은 선수 알려져 있지 않나. 대학 때부터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승부욕이 강하다. 수준급 프로 선수들만큼이나 멘탈이 강하고 자세가 된 선수다. 미팅을 했다. 살다 보면 어려움이 닥친다. 그게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 크게 도약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말을 해줬다. 잘 이겨내고 준비해서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베스트 5
정관장
: 오브라이언트 박지훈 아반도 김영현 김종규
삼성: 이원석 한호빈 이관희 구탕 니콜슨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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