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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1818일 만에 8연승 도전’ KCC, 상대는 ‘최강 방패’ 선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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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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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부산 KCC가 선두 창원 LG를 상대로 1818일 만에 8연승에 도전한다.

▶부산 KCC(16승 8패, 2위) vs 창원 LG(17승 6패, 1위)
12월 26일(금)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tvN SPORTS / TVING
-KCC 승리 시 1818일 만이 8연승
-LG 상대로 약했던 KCC 화력, 이번에는 다를까?
-KCC 만나면 터졌던 LG의 외곽포

KCC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 7연승을 질주 중이다. 순위는 어느새 2위까지 올라왔다. 선두 LG와의 승차도 1.5경기에 불과하다. LG를 꺾는다면 8연승과 함께 1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KCC의 마지막 8연승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던 2020-2021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0년 12월 5일 서울 삼성전부터 2021년 1월 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까지 8연승을 달린 바 있다. 당시 8연승을 넘어 12연승을 기록했다. KCC가 승리한다면 1818일 만에 8연승을 질주하게 된다.

7연승 기간 동안 돋보이는 건 무서운 화력이다. 7경기 평균 득점이 무려 93.4점이다. 송교창, 최준용, 장재석이 없는 상황에서 허훈이 중심을 잡아줬고 윤기찬, 윌리엄 나바로 등 잇몸들이 힘을 내줬다. 2점슛 성공률 55.6%, 3점슛 성공률 40.6%, 필드골 성공률 50.5% 등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공격이 잘 풀린다면 KCC가 승리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그러나 KCC는 앞선 LG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평균 66.5점으로 공격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LG의 평균 실점은 70.5점으로 10개 구단 중 최소 1위다. 따라서 KCC의 창과 LG 방패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KCC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LG의 단단한 방패를 반드시 뚫어야 한다.

이에 맞서는 LG는 꾸준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하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KCC를 꺾는다면 4연승과 함께 승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LG는 3점슛이 터질 때와 터지지 않을 때의 기복이 심하다. KCC를 상대로는 평균 9.5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성공률은 무려 44.2%였다. 수비와 더불어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분위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앞선 2경기처럼 3점슛이 들어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LG 공격의 중심은 칼 타마요다. 타마요는 KCC와의 앞선 2경기에서 평균 23.5점 9.5리바운드 2.5어시스트 2.5스틸 1.5블록슛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KCC는 송교창, 최준용, 장재석이 모두 빠졌기에 타마요에게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타마요가 공격에서 힘을 낼수록 LG의 팀 득점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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