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뒤꿈치 골멍’ 허웅, 통증 완화 주사 치료…LG와 경기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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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발바닥 뒤꿈치 뼈조각 때문에 종골에 골멍이 생겨서 통증이 유발된다. 통증을 줄이는 주사 치료를 받았다.”
부산 KCC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KCC는 LG에게 열세를 보였다. 2023~2024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지난 시즌 6경기, 이번 시즌 2경기까지 9경기 연속 LG에게 졌다.
KCC의 특정팀 상대 최다 연패는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기록한 10연패(2013.12.07~ 2015.02.13)다.
LG에게 한 번 더 지면 특정팀 상대 10연패를 추가한다.
온전한 전력으로 LG를 상대하지 못한다. 최준용과 송교창, 이호현이 빠진 가운데 허웅마저 자리를 비운다.
허웅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과 전반 막판 레이업 후 착지 과정에서 통증을 느껴 교체된 이후 후반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상민 KCC 감독은 삼성에게 승리한 뒤 “다음 경기 걱정이 된다. 허웅이 쉽지 않다.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허웅의 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KCC 관계자는 26일 허웅 부상 정도를 묻자 “서울로 올라가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 발뒤꿈치 뼈조각 때문에 종골에 골멍이 생겨서 통증이 유발된다. 통증을 줄이는 주사 치료였다”며 “뼈조각이 뼈에 닿아서 통증이 생긴다. 완화되는 걸 보고 추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통증이 있었던 부위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했다.
허웅은 LG와 이번 시즌 2경기에서 평균 15.5점 2.0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허웅의 빈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메워야만 LG와 맞대결 9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8연승을 달릴 수 있다.
허웅이 빠진 출전선수 명단에는 신인 선수인 김윤성이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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