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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있었고 아쉬움도 있었다”…반 다이크가 돌아본 2025년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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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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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버질 반 다이크가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시즌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격돌한다.리버풀은 승점 29점으로 5위, 울버햄튼은 승점 2점으로 20위에 위치해 있다.

해당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했다. 버질 반 다이크가 2025년을 돌아보며, 클럽 전체에 감정의 기복이 컸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반 다이크는 “토요일 경기는 우리가 치르는 2025년의 마지막 경기다. 올해를 되돌아보면 클럽의 모든 구성원에게 정말 다양한 감정이 있었던 해였다”고 말했다.

그가 꼽은 가장 큰 성과는 PL 우승이었다. 반 다이크는 “지난 4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된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안필드에서 팬들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순간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자 노력에 대한 보상이었다”고 돌아봤다.

사진=게티이미지

다만 시즌 전반에 대해서는 냉정한 시선을 유지했다. 그는 “축구적으로 보면 이번 시즌을 무조건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일관성 측면에서는 아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올해 마지막 경기로 향해 있다. 그는 “이제 모든 초점은 울버햄튼전이다. 최근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 안필드에서 한 해를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상대에 대한 방심도 경계했다. 반 다이크는 “상대의 리그 순위만 보고 쉽게 생각하는 시선도 있겠지만, 우리는 이 경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분명 강한 동기부여를 안고 나올 팀”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울버햄튼전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이 기대된다. 언제나 그렇듯 팬들의 응원을 믿고 있다. 반드시 좋은 마무리로 올 한 해를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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