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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뼈 부러졌어도 1360억원’…유명 유튜버, 기내에서 돈 자랑 “실패해도 멈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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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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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이 전용기 안에 돈 다발을 뿌려 과시하고 있다. [제이크 폴 인스타그램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유튜버 제이크 폴이 전세계 헤비급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에게 KO패를 당한 뒤 기내에서 돈을 펼쳐놓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그가 받은 대전료는 무려 1360억원. 조슈아에게 맞아 턱 뼈가 두 군데나 부러졌고, 음식도 씹을 수 없게 됐지만 확실한 돈 방석에 앉았다.

더 선 등 최근 외신에 따르면 권투 선수 출신 유튜버인 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6라운드까지 버틴 뒤 처참한 KO패를 당했다. 조슈아의 강력한 오른 손 펀치에 맞아 바닥에 쓰러진 것이다.

[넷플릭스]

이 충격으로 인해 폴은 턱 뼈가 두 군데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긴급 수술을 받아야 해 이빨 몇 개를 발치했으며, 일주일 가량 고형 음식물을 먹을 수 없는 처지가 됐다.

28세의 폴이 세계 챔피언에게 도전하는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경기에 걸린 총 상금은 2억 파운드(약 3000억원)였다.

경기 뒤 지난 21일 폴은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마이애미를 떠나는 사진을 올렸다.

100달러 짜리 돈 다발이 기내 바닥에 깔려 있고, 총 6정, 명품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종이 가방도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다. 폴은 선글라스를 낀 채 한 손에 금색 권총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폴은 대전료로 1라운드당 220억 원, 1360억원을 챙겼다.

폴은 사진과 함께 SNS에 “아메리칸 드림. 믿어라. 실패하라. 노력하라. 실패하라. 배우라. 실패하라.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8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 글은 두 시간도 채 안 되어 약 40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폴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선수들과 경기하는 모습을 콘텐츠화 해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셀러브리티넷워스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약 2억 달러(약 2900억원)으로 추산된다.

조슈아 이전에도 미국 프로격투기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앤더슨 실바,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 등과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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