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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라모스 태어날 때 프로 데뷔했는데 아직도 ‘현역’…‘곧 환갑’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후쿠시마 임대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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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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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내년 2월이면 59세가 되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58·아틀레티코 스즈카 클럽)가 현역 생활을 계속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J3리그(3부)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일본 매체 교도통신은 28일(한국시간) “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이자, ‘킹 카즈’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사랑받아온 미우라가 강등되면서 일본 J2리그(2부)에 속한 요코하마 FC에서 J3리그 후쿠시마로 임대 이적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상외로 복수의 구단이 미우라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서 후쿠시마가 지난 10월부터 적극적으로 구애를 보내는 등 영입에 나서면서 최종적으로 임대 이적을 성사시키기 직전이다. 후쿠시마는 J2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 선수 생활 40주년을 앞둔 미우라는 후쿠시마로 임대 이적이 성사되면, 2021년 요코하마 에서 뛴 이후 5년 만에 일본 J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2022년 일본 JFL(4부) 스즈카 포인트 게터스로 임대를 떠났다가 리가 포르투갈 2(2부) UD 올리베이렌스를 거쳐 JFL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다.

1982년 당시 15세였던 미우라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난 ‘유학 1세대’ 선수로 유명하다. 1986년 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산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파우메이라스와 마츠바라, 클루비 지 헤가타스 브라지우, 코리치바 등에서 뛰다가 1990년 J1리그(1부) 요미우리 FC(현 도쿄 베르디)에 입단하면서 조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와 크로아티아 프르바 HNL 디나모 자그레브 등을 거쳐 일본 J1리그 교토 퍼플 상가와 비셀 고베에서 활약하다가 2005년부터 요코하마 소속으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미우라는 요코하마 소속이지만 앞서 언급했듯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미우라는 일본 국가대표로도 오랜 시간 활약했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회(1992, 1996년) 참가하는 등 활약했다. ‘숙명의 한일전’에서 한국 상대로 3골을 넣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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