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도시' 울산프로야구단, 공식 명칭 '울산 웨이즈' 확정...2026년 퓨처스리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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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지자체 최초로 울산시가 창단하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이 정해졌다.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 웨일즈'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구단 명칭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울산시는 총 4,678건이 접수됐으며, 10개 후보 중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울산 웨일즈'가 약 27%위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울산 타이탄즈', '울산 오르카스', '울산 오닉스', '울산 돌핀스' 등이 이었다.
울산 웨일즈는 '고래 도시' 울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고래가 지닌 강인함과 역동적 상징성을 통해 연고지 특성과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냈다고 울산시는 평가했다.
또한 발음하기 쉽고, 활용성이 뛰어나 타 구단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시는 확정된 명칭을 바탕으로 구단 로고 디자인과 유니폼 제작 등을 거쳐 2026년 1월 창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3월부터 시작되는 퓨처스(2부)리그에 참가한다.
사진=KBO, 울산시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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