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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체육관에 가장 먼저”…41세 생일 맞은 ‘킹’ 르브론은 극찬받았지만, 레이커스는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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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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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41세 생일을 맞아 동료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코트에서는 웃지 못했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생일 경기에서 완패를 경험했다.

르브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41세 생일을 맞았다. 이에 현지 언론들도 이를 집중 조명 중이다. ‘ESPN’은 생일을 기념해 23년 동안의 커리어 주요 순간을 담은 2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훈련장에서는 동료들의 깜짝 케이크 세리머니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 선수들도 존경을 숨기지 않았다. 3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르브론을 한목소리로 칭찬했다.

이 자리에서 디안드레 에이튼은 “일관성, 그리고 농구에 진심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몸 관리를 철저하고 하고,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 정신은 팀 전체로 전염된다. 23년 차 선수가 얼마나 많은 반복 훈련을 하고, 얼마나 일찍 체육관에 나오는지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본받고 싶어진다”고 감탄했다.

잭슨 헤이즈 역시 “르브론처럼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하루 일정이 완벽히 짜여 있다. 매일 이 루틴을 지킨다. 체육관에 가장 먼저 나오는 사람이 르브론이다. 이 자체가 위대함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41세에도 존재감은 여전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르브론은 14경기에 나서 평균 33분을 뛰고 20.5점 4.9리바운드 6.7어시스트 1.0스틸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생일 당일에 펼쳐진 경기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디트로이트(25승 8패) 벽은 높았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30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르브론(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106-128로 완패했다. 시즌 전적은 20승 11패로 서부 컨퍼런스 5위가 됐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2연패를 끊었다. 케이드 커닝햄(27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마커스 새서(19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제일런 두렌(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등이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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