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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블로킹' IBK기업은행, 페퍼 연승 차단하고 리그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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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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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2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1.0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새해 첫 경기부터 연승을 신고하며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2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6-24 25-17 25-20) 승리를 거뒀다.

2025년 마지막 경기와 2026년 첫 경기를 모두 승리한 IBK기업은행(승점 27)은 시즌 8승(11패)과 함께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이제 3위 흥국생명(승점 30)과의 격차도 승점 3에 불과하다.

에이스 빅토리아는 25득점을 폭발하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정민(14점)과 이주아(12점)도 각각 블로킹 4개를 포함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날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팀 공격성공률(40.71%)에서 페퍼저축은행(33.54%)을 크게 앞서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블로킹(15개)에서도 페퍼저축은행(5개)을 압도했다.

반면 직전 경기 GS칼텍스를 누르고 9연패에서 탈출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페퍼저축은행(승점 20)은 시즌 7승 12패를 기록, 최하위 정관장(승점 18)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조이는 25득점을, 박은서도 19득점을 거들었다. 다만 박정아와 시마무라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최정민과 빅토리아가 2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조이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1.02.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만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페퍼저축은행을 위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리시브 효율이 9.09%까지 처지며 불안한 수비를 보였다.

1세트 초반엔 페퍼저축은행이 먼저 앞서나갔다. 3연속 득점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에이스 조이를 내세워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킨켈라가 박은서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IBK기업은행은 8-8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4연속 득점까지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주아와 빅토리아, 최정민의 연이은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IBK기업은행은 7점 차를 벌리며 20점 고지를 밟았고, 무난하게 1세트를 따냈다.

심기일전한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 초반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박은서의 서브에이스로 15-15 동점을 내준 뒤 접전을 이어갔다.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세트를 듀스까지 가져갔고, 조이의 백어택에 이어 하혜진도 이원정의 서브 이후 넘어온 공을 다이렉트로 때리며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를 26-24로 승리했다.

1, 2세트 다소 잠잠했던 빅토리아는 3세트 9득점(공격성공률 60.00%)을 폭발했다.

9-8로 근소하게 앞서던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의 득점으로 시작해 이주아의 블로킹까지 이어지며 13-8로 리드를 벌렸고, 빅토리아의 맹공으로 3세트를 25-17로 승리했다.

상승세를 탄 빅토리아는 4세트 더욱 무섭게 공격을 퍼부었다.

빅토리아의 득점으로 18-12까지 앞서나간 IBK기업은행은 그의 서브에이스로 22-14 승기를 잡았다.

비록 IBK기업은행은 세트 막판 4연속 실점과 함께 3점 차로 쫓겼으나, 육서영이 밀리는 흐름을 끊고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상대 박은서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며 이날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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