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수입 1·2위도 PGA투어 위에 LIV…니만, 존 람 캐디가 셰플러, 매킬로이 캐디보다 많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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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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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가운데 수입 1위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위에 LIV 골프였다. 지난해 PGA 투어 상금왕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캐디보다 LIV 골프 다승왕 호아킨 니만(칠레)의 캐디가 더 많은 돈을 벌었다.
5일 골프전문 매체 골프365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골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캐디는 니만의 캐디인 게리 매슈스였다.
골프365는 선수와 캐디의 상금 분배 관행에 따라 캐디의 수입을 계산했다. 캐디들은 기본적으로 선수 상금의 5%, ‘톱10’에 들면 7%, 우승하면 10%를 받는다. DP월드 투어나 이벤트 대회 등의 수입은 포함하지 않고, PGA 투어와 LIV 골프 대회만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이에 따르면 니만의 캐디인 매슈스는 지난해 293만달러(약 42억4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 세계 캐디 가운데 1위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됐다.
니만은 지난해 LIV 골프에서 5승을 올리며 40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5차례 받았다. 매슈스는 우승 상금의 10%인 40만달러를 다섯 번 받았다. 또 니만이 시즌 개인전 2위에 오르면서 받은 보너스 상금 800만달러의 10%인 80만달러와 기타 대회 수입을 통해 300만달러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2위는 역시 LIV 골프 소속인 존 람(스페인)의 캐디 애덤 헤이즈로 275만달러(약 39억8000만원)를 벌었다.
헤이즈는 람이 지난해 시즌 개인전 챔피언에 오르면서 받은 보너스 상금 1800만달러의 10%인 180만달러를 받았다. 또 람이 ‘톱10’에 7차례나 올라 수입을 더했다.
지난해 LIV 골프 선수 중에서는 총 3301만3792달러(약 478억2000만원)를 번 람이 니만(3052만2381달러)보다 수입이 많았지만 람의 우승 횟수가 적어 캐디 중에서는 니만의 캐디가 수입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해 PGA 투어 상금왕 셰플러의 캐디인 테드 스콧(211만달러·약 30억5000만원)이었다. 셰플러는 지난해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모두 6승을 거두며 2765만9550달러(약 400억6000만원)를 벌었고, 이에 힘입어 스콧도 캐디 수입 3위에 올랐다.
4위는 159만달러(약 23억원)를 번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의 캐디 이안 피니스였다. 피니스는 플리트우드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받은 1000만달러의 우승 상금 가운데 100만달러를 챙기면서 수입을 대폭 끌어올렸다.
5위는 지난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캐디 해리 다이아몬드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만 138만달러(약 2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다만, 다이아몬드의 실제 수입은 이보다 더 많았다고 봐야 한다. 매킬로이가 지난해 DP월드 투어에서도 아일랜드 오픈을 우승하고, 한해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레이스 투 두바이’ 챔피언에도 올랐기 때문이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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