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감독 ‘분노의 퇴장’도 역부족이었다…LAC, GSW 맹추격 뿌리치고 1점차 신승, 최근 8경기 ‘7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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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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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대역전패를 당할 뻔했지만, 기어코 승리를 지켜냈다. LA 클리퍼스가 골든스테이트의 막판 맹추격을 뿌리치고 힘겹게 승수를 추가했다.
클리퍼스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3-102, 1점차 신승을 챙겼다.
6연승을 질주하다 직전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대패했던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승리하며 다시 질주하기 시작했다. 최근 8경기 7승1패의 상승세다. 시즌 13승22패가 된 클리퍼스는 서부콘퍼런스 11위에 자리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19승18패로 서부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다.
3쿼터까지 76-64로 앞선 클리퍼스가 경기 종료 4분48초를 남기고 카와이 레너드의 덩크로 94-81, 13점차까지 달아날 때만 하더라도 클리퍼스의 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이 과정에서 종료 7분57초를 남기고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하는 일까지 벌어져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가 더욱 어두워졌다.

하지만 각성한 골든스테이트가 막판 맹추격을 펼치며 경기는 순식간에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지미 버틀러가 7점을 몰아치는 등 연속으로 9점을 몰아치며 종료 3분6초를 남기고 90-94로 따라붙은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1분5초를 남기고 스테픈 커리의 3점슛으로 100-101, 1점차까지 추격했다. 이후 크리스 던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클리퍼스가 103-100으로 좀 더 달아났지만, 골든스테이트도 종료 32.6초를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의 레이업 득점으로 다시 차이를 1점으로 줄였다.
이어진 공격에서 클리퍼스는 작전 타임 후 레너드가 3점슛을 던졌으나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를 따낸 골든스테이트가 곧바로 작전타임을 부르면서 골든스테이트에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버틀러가 던진 회심의 점퍼가 림을 빗나갔고, 결국 클리퍼스가 1점차 승리를 챙겼다.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24점·12리바운드·5어시스트, 코비 샌더스가 20점·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클리퍼스는 8명의 선수만 경기에 나섰는데, 이중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7점, 버틀러가 24점으로 분전했다. 커리는 경기 막판 6반칙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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