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JB프리뷰] 홈 8연패 탈출한 현대모비스, 이번에는 리그 최고의 방패 만난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점프볼=최창환 기자] 마침내 홈 연패 사슬을 끊은 울산 현대모비스가 이번에는 두 달 만의 연승을 노린다. 리그 최고의 방패로 꼽히는 안양 정관장을 뚫을 수 있을까.

▶안양 정관장(19승 10패, 공동 2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0승 19패, 8위)
1월 9일(금)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tvN SPORTS / TVING
-현대모비스, 11월 6일 이후 첫 연승 도전
-정관장, 현대모비스전 4연승 중
-현대모비스, 정관장 상대로 59.7점…이번에는?

현대모비스는 6일 부산 KCC를 81-66으로 완파, 홈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주역은 단연 이승현이었다. 30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하며 현대모비스의 완승에 앞장섰다. 고양 오리온 시절이었던 2022년 2월 13일(vs 가스공사 34점) 이후 약 4년 만의 30+점이었고, 16리바운드는 개인 최다 2위 기록이었다.

이번에 만나는 팀은 더 만만치 않다.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정관장이다. KCC가 80.8실점으로 최다 실점 2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정관장은 리그에서 가장 적은 71실점을 기록 중인 팀이다. 정관장이 29경기 가운데 80실점 이상 범한 경기는 6경기에 불과했다. 득점은 8위(74.5점)에 불과한 정관장이 시즌 개막 후 줄곧 상위권을 지킨 원동력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을 만나면 특히 고전한 팀 가운데 한 팀이었다. 맞대결에서 모두 졌을 뿐만 아니라 내용도 좋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을 상대로 3경기 평균 59.7점에 그쳤다. 현대모비스가 특정 팀을 상대로 기록한 가장 낮은 득점이다.

레이션 해먼즈의 부상이라는 악재도 있었다. 해먼즈는 6일 KCC와의 경기에서 치골염을 입어 6분 29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출전 여부는 회복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설명이지만,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대모비스로선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완패를 당했던 1, 2라운드 맞대결과 달리 3라운드에서는 접전(63-66)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까지 54-46으로 앞섰으나 4쿼터 스코어(9-20)에서 밀리며 63-66으로 역전패했다. 3쿼터까지 정관장의 3점슛을 2개로 묶은 가운데 실책을 10개 유도하는 등 수비로 맞불을 놓으면 승산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얻은 것도 있는 일전이었다.

이에 맞서는 정관장은 1일부터 나흘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렌즈 아반도가 발목 부상을 입어 당분간 공백기를 갖지만, 활용 자원에서 우위를 점하는 쪽은 분명 정관장이다. 정관장은 이를 토대로 지난 시즌 포함 현대모비스전 5연승을 노린다.

정관장은 최근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문유현이 가세, 가드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 현대모비스의 앞선을 압박할 카드가 더 늘어났다는 의미다. 현대모비스의 국내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3.2점을 기록 중인 서명진을 봉쇄한다면 정관장의 2연승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실제 서명진이 맞대결서 평균 한 자리 득점(9점)에 그친 유일한 팀이 정관장이었다.

10점-8점-9점. 서명진이 정관장을 상대로 남긴 기록이다. 이번에는 정관장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까. 방패 싸움을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967 / 2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