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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되길" LG 향한 진심 이 정도다, 임찬규-오지환 통큰 결단 내린 이유 [MD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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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투타 주축 임찬규와 오지환이 후배들을 이끌고 선발대로 출국했다.

임찬규와 오지환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행 비행기에 올랐다.

LG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하며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올해 2연패를 완성하고 왕조의 길로 걸어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스프링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LG는 선발대를 꾸렸다. 임찬규와 오지환이 주축이 되어 같이 갈 후배들을 직접 꼽았다.

임찬규는 투수 쪽에서 김영우, 이정용을 지목했고, 오지환은 야수에서 이주헌, 추세현을 선택했다. 이렇게 6명의 선발대가 만들어졌다.

LG 본진보다 열흘 빨리 미국에 간다. 오지환과 임찬규는 구단이 제공하는 항공비를 제외하곤 선발대 훈련에 드는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임찬규는 "저는 예선부터 선발대로 갔을 때 기분이 좋았다. 따뜻한 곳에서 준비했을 때 어깨가 잘 만들어졌던 것 같다"며 선발대로 출발하는 이유를 밝혔다.

오지환과 임찬규의 생각은 같다. 선배가 후배들을 이끌고 선발대로 가는 게 팀 문화로 자리 잡히길 원했다.

오지환은 "내가 주장이었을 때도 어린 선수들이 선배들한테 말하고 싶고, 뭔가 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조금 좋은 선배가 되보자라고 해서 훈련도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자 한다"면서 "이 선수들이 나중에 커서도 이런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 지속적으로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임찬규 역시 제가 두 선수(이정용과 김영우)를 픽했다. 모집하면 다들 간다고 했을 거다. 그렇게 되면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다"고 웃은 뒤 "이제 동생들도 이런 것들을 잘 받아서 대물림하고,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많이 써서 (이런 문화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LG 트윈스 임찬규./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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