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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민규, LIV 골프 공식 진출..신설 '한국 팀' 소속 활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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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MHN 김인오 기자) 지난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한 김민규가 2026시즌 LIV 골프 정규 멤버로 합류한다.

MHN 취재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규는 수 일 내로 LIV 골프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새롭게 출범하는 '베코 이스트 GC(Becko East GC)' 팀 소속으로 시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김민규는 LIV 골프와 2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금은 한화로 환산하면 50억 원(2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개인 성적과 팀 성적에 따른 상금은 별도다. 

김민규가 소속될 것으로 알려진 베코 이스트 GC는 '흰 호랑이(백호)'를 영어식으로 풀어낸 팀명으로, 한국 선수 또는 한국계 선수 중심의 구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LIV 골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한국, 한국계 선수들이 팀에 합류할 것으로 안다"며 "김민규와 팀을 이룰 동료들은 기존 LIV 골프 멤버가 한 명, 미국과 일본을 주 무대로 삼고 있는 선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민규는 지난해 5월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 임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짧은 출전에도 존재감을 남기며 LIV 골프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LIV 골프 합류는 단발성 출전이 아닌 정규 멤버로서의 '빅 리그'에 대한 본격적인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1년에 태어난 김민규는 일찍부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2018년 유럽 챌린지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DP 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오가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르며 내셔널 타이틀을 보유했고,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경험도 있다.

김민규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 임시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김민규의 LIV 골프 공식 진출은 한국 남자 골프계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난해 장유빈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 LIV 골프 무대를 밟았지만 올해는 시드를 잃고 KPGA 투어에 전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규의 합류는 한국 선수들의 LIV 골프 도전이 또 다른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골프계 한 관계자는 "개인 성적뿐 아니라 팀 경쟁이 중요한 LIV 골프 특유의 시스템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김민규의 스타일과도 맞닿아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IV 골프는 2026시즌에도 팀과 개인전이 병행되는 리그 구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즌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시즌에 약 14개 내외의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기 위해 3라운드 54홀에서 4라운드 72홀 경기로의 변화도 꾀하고 있다.

각 대회 총상금은 약 2500만 달러 규모로 개인전과 팀전 상금이 별도로 책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개인 챔피언과 팀 챔피언이 각각 가려진다. 2026년 시즌 개막전은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사진=MH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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