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공 토스 오늘처럼만 해준다면..." 사령탑도 주전 세터에 엄지척! '선두 싸움'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연파하며 4위 추격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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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이 이민규를 향한 칭찬을 남겼다.
OK저축은행은 3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20, 20-25, 30-28, 15-13)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승점 33으로 4위 한국전력(승점 34)를 한 점 차로 추격했다.
OK저축은행은 4세트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듀스 접전 끝에 승부를 파이널 세트까지 끌고 갔고 결국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지난 현대캐피탈전에 이어 리그 선두권 두 팀을 연달아 격파하며 흐름을 탄 모습이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7점을 올렸고 오데이(14점)와 차지환(12점), 전광인(12점), 박창성(10점)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신 감독은 “대한항공이 완전체가 아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버텨주면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고 미소를 지었다.

경기 초반에는 차지환의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점차 살아나면서 승리에 힘을 더했다. 경기 중 신 감독은 차지환을 송희채와 교체한 뒤 직접 공격에 대한 지시까지 내렸다.
신 감독은 “코트 안에서 세터인 (이)민규가 조율을 하는데 초반에 (차)지환이가 풀리지 않았다. 욕심을 내고 옛날 습관이 나와서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 다행히 (송)희채가 잘 버텨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규의 속공 토스가 다른 날보다 좋았다. 그 부분을 계속 이어가면 여러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경기 중에 공이 빠지는 장면이 있는데 습관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서 컨트롤을 더 올린다면 내 마음을 더 편하게 해줄 것 같다”고 이민규를 향한 칭찬과 바람도 남겼다.

상위권 두 팀을 연달아 꺾은 것에 대해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될 것 같다. 장거리 원정을 하면서 피곤함이 있을 텐데 승리를 하면 심적으로 피로도도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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