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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왜 김범수 안 잡나요?” 강리호 궁금증…한화 우선순위는 노시환 비FA 다년계약, 그런데 스캠 출국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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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김범수가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는 왜 김범수 안 잡나요?”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출신 강리호(36)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포볼왕 강윤구’를 통해 2026시즌 5강을 예측하는 라이브 방송을 실시했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 1~5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플레이오프(PO) 4차전 경기. 한화 김범수가 4회말 2사 2루에 삼성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강리호는 이 채널에서 투수 출신다운 날카로운 시선으로 선수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LG, 삼성, KT가 확실하게 3강을 구성하고, 한화, NC는 가을야구가 확실치 않다고 바라봤다. 여기에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크게 언급하지 않은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를 자연스럽게 하위권으로 바라봤다.

강리호는 5강 싸움을 두고 한화를 흥미롭게 바라봤다. 한화가 강백호와 요나단 페라자를 영입해 타선이 강화됐고, 선발진은 외국인투수들(윌켈 에르난데스, 오웬 화이트)과 아시아쿼터(왕옌청)이 너무 부진하지 않다면 기본 구성은 좋은 편이다.

그러나 불펜을 냉정하게 바라봤다. 한화 불펜이 2025시즌엔 팀 평균자책점 3.63으로 2위이긴 했다. 그런데 한승혁이 KT 위즈로 떠났고, 김범수는 FA다. 김서현은 작년 후반기에 부진했다. 계산되는 카드라고 보기 어렵다. 박상원, 주현상 등이 있다.

강리호는 “한화는 솔직히 중간투수 좋은 편 아니다. 김서현이 작년 후반기 페이스를 전반기에 보여주면 정우주를 마무리로 쓸 것 같다. 서현이가 중간에서 1이닝을 막아주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힘으로 승부를 할 수는 있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리호는 “그런데 한화는 김범수를 잡아야 하는데, 왜 안 잡고 있지? 그냥 원만하게 김범수를 잡지, 믿고 있는 구석이 없을 텐데…한화 (불펜에서)좌타자 잡을 좌투수가 없다. 김범수를 잡으면 5강권에 더 확실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한화는 내부 FA 손아섭과 김범수를 아직 잡지 않았다. 협상도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강백호 영입 후 노시환과의 비FA 다년계약에 상대적으로 집중해왔다. 장기적으로 전력을 꾸려갈 때 가장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출국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이다. 한화는 23일에 인천공항을 통해 멜버른으로 떠난다. 김범수와 손아섭이 그때까지 한화와 계약하지 못하면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팀 훈련을 하지 못한다.

강리호의 말대로 김범수는 한화에서 힘으로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카드다. 2025시즌 73경기서 2승1패2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맹활약했다. 예비 FA 시즌의 기록이 FA 협상에서 매우 중요한 스펙인 걸 감안할 때, 다소 의아한 대목이다. 나이도 31세로 아직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한화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김범수 영입에 나서지 않았다.

B등급이다. 보호선수 25인 외 보상선수 1명이 발생한다. 김범수는 작년에 잘했지만, 2015년 데뷔 후 481경기서 통산 평균자책점 5.18로 안정적인 투수는 아니다. 2022~2023년에 27홀드, 18홀드를 쌓았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은 각각 4.36, 4.19였다.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플레오이프(PO) 3차전 경기. 한화 김범수가 5회말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손아섭의 거취만큼 김범수의 행보도 관심사다. 한화도 김범수가 필요한 만큼, 이젠 결실을 맺을 때가 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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