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질주’ 하나은행, 원정서 우리은행 제압...팀 역대 최고 승률 시즌 예약
작성자 정보
- 토도사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점프볼=아산/김민태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3라운드 전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부천 하나은행은 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3-51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16점 5리바운드 2스틸), 김정은(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진안(1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이명관(3점 3개 13점), 김단비(9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강계리(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하나은행은 1라운드에서 4승을 챙겼다. 하위권이 유력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초반 돌풍이었다. 2라운드 3승 2패로 흐름을 이어간 뒤, 3라운드는 전승을 거두며 12승 3패로 반환점을 돌았다. 순위는 당연히 단독 선두. 2위와도 3경기 차이였다.
하나은행이 만든 반전의 신바람은 4라운드에도 이어졌다. 첫 상대인 우리은행을 제압하며 6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전 5연승도 이어갔다.
창단 이후 가장 높은 승률도 예약했다. 13승 3패가 된 하나은행은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할 경우 0.433의 승률로 시즌을 마감한다. 팀 역대 최다 승리(14승)에는 아직 조금 모자라지만, 당시에는 35경기를 치렀다(2012~2013시즌). 이때 승률은 0.400.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2019~2020시즌 11승 16패로 기록한 0.407도 넘어섰다.

1쿼터에만 이명관에게 3점포 3방을 얻어맞으며 어렵게 경기를 출발한 하나은행이었지만, 1쿼터 막판부터 17-0 런을 기록하며 크게 앞서나갔다(35-20). 골밑의 진안과 외곽의 정현, 박소희가 힘을 냈다.
전반전 3점 7개를 허용했지만, 우리은행의 2점 성공률을 14%(2/14)로 묶은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의 반격을 이겨냈다. 하프타임 돌입 시점 스코어는 39-31, 하나은행의 8점 리드였다.
하나은행은 3쿼터 10분 동안 9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 역시 8점으로 틀어막았다. 오히려 간격을 조금 벌렸다.
4쿼터 들어서도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하나은행이었지만, 우리은행 역시 슛이 말을 듣지 않으며 차이는 유지됐다. 10점 내외의 리드를 지키던 하나은행은 막판까지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팀 역대 최고 승률 시즌이라는 기록을 확정한 하나은행은 남은 14경기에서 2승만 더 거둬도 역대 최다승 시즌 달성에도 성공한다. 지금의 기세로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도 허황된 꿈은 아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