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무대 경험한 창의적인 미드필더 전격 영입! 부천, 김승빈 품었다…멀티 공격자원 김민준도 합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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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부천FC가 체코 무대를 경험한 창의적인 미드필더 김승빈을 영입하면서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다. 동시에 왼발잡이 멀티 공격자원 김민준도 영입하면서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더했다. 부천은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새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김승빈은 2000년생으로 언남고를 졸업한 후 체코 무대에 도전했다. 2부 리그 두클라 프라하 19세 이하(U-19) 팀에 입단해 첫해 18경기 5골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B팀을 거쳐 1군으로 콜업돼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반 시즌 동안 18경기 5골·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부 리그 FC 슬로바츠코로 이적해 경험을 쌓았다.
뛰어난 개인기술을 자랑하는 김승빈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득점력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한국 무대를 밟아본 적은 없지만 이영민 감독이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고, 창단 이래 처음 K리그1로 승격한 부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영민 감독은 “체코 무대에서 오래 뛰면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 시즌 지켜보고 있었다”며 “개인 기술과 스피드, 득점력까지 모두 갖춘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승빈은 “부천에 입단하게 돼 좋다. 경기장에서 많은 승리로 팬들을 웃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창의적인 플레이로 선수들과 좋은 케미를 만들어 팀에 기여하고 싶다. 부천이 K리그1에 올라온 만큼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웃게 해드리겠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2000년생 김민준은 현대고와 울산대를 거쳐 2020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부터 28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해에는 강원FC 소속으로 활약했다. 또한 2022년에는 23세 이하(U-23) 국가대표로 발탁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민준은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으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 능력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왼발을 활용한 뛰어난 골문 앞 결정력을 자랑한다.
이영민 감독은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멀티 공격자원”이라며 “팀의 공격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준은 “팀이 처음 K리그1로 올라온 시점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오래 K리그1 머무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력은 물론이고, 경기장 안팎으로 팀 분위기를 잘 이끌고 싶다. 경기장에 많은 팬분들이 팀과 저 모두 많이 응원해 주신다면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더했다.
사진 = 부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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