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시콜콜] 미리보는 2026 프로축구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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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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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동계전지훈련 떠나
K리그2, 17개팀 중 경기도팀 8개
운영체계도 2라운드 로빈 방식
32경기… 34라운드로 시즌 진행
“1부보다 경쟁 더 치열할 전망”

프로축구 K리그 2026 시즌이 연초부터 후끈하다. 프로축구단 대부분이 새해부터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K리그가 총 29개팀(1부 12개·2부 17개)이 참가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도 순위 경쟁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K리그1(1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개팀이 참가하지만, K리그2(2부)는 신생팀 용인FC와 파주 프런티어FC, 김해FC 2008이 가세해 총 17개팀이 승강을 위한 경쟁을 벌인다.
2부팀 가운데 경기도팀은 모두 8개팀이 참가한다. 명가 수원 삼성을 비롯해 수원FC, 성남FC, 김포FC, 안산 그리너스FC, 화성FC에 이어 용인FC, 파주 프런티어FC 등이 출전한다.
게다가 올해 K리그2는 사상 최다인 17개 팀이 리그를 치르게 돼 운영 체계도 2라운드 로빈 방식이 적용돼 32경기를 갖는다. 다만 팀 개수가 홀수인 관계로 팀별로 로빈 당 한 번씩 휴식 라운드가 주어지게 돼 총 34라운드로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K리그2에서 최대 4개팀이 승격할 가능성이 높아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기존 1위뿐만 아니라 2위팀도 자동 승격 기회가 주어지고, 3~6위팀은 4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자동 승격하게 된다.
다만 K리그1 김천 상무가 올해 연고 협약 만료에 따라 K리그2로 자동 강등될 예정이어서 변수는 있다. 김천이 1부 꼴찌가 되면 김천만 강등되고 추가 강등팀은 없지만, 김천을 제외한 다른 팀이 최하위를 기록하면 자동 강등된다. 이때 ‘승격 결정전’에서 진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
K리그2 우승 후보로는 수원 삼성과 수원FC가 0순위로 꼽히는 가운데 성남도 승강 PO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수원과 수원FC는 2부리그 처음으로 ‘연고지 더비’를 벌인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팀 리빌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 마인드, 프로의식부터 바꾸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FC는 발맞춰 박건하 감독을 제6대 사령탑으로 뽑는 등 팀 컬러를 바꾸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박 감독은 2020~2022년까지 수원에서 감독을 역임한 만큼 누구보다도 수원 축구에 대한 철학이 탁월하다.
지난 시즌 성남은 최종순위 5위를 기록하며 승강 PO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3위 부천FC 1995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아깝게 비겨 승강 PO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부천은 이를 발판으로 K리그1 10위 수원FC와 승강 PO를 거쳐 올해 18년 만에 1부 무대를 밟게 됐다.
수원과 수원FC, 성남 이외에도 김포FC(7위)가 승강 PO 티켓에 도전하고, 화성FC는 지난해 10위를 거둔 만큼 올해는 순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한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예전부터 축구 시설 인프라를 잘 갖춘 신생팀 용인과 파주도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춘 만큼 내년 2부리그는 더욱 치열한 그라운드 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무가들은 “내년 1부리그보다 2부리그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수원 삼성과 수원FC가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 등도 무시할 수 없어 선두권 싸움이한층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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