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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컵 들고 등장한 토트넘 감독… 프랭크 감독의 진땀 해명, 토트넘 레전드 "경질돼도 안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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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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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본머스전에서 아스널 로고가 새겨진 컵으로 음료를 마시는 장면이 포착되며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였다. 프랭크 감독은 해당 상황에 대해 즉각 사과했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새벽(한국 시간) 바이털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27점에 머물며 순위가 14위로 내려앉았다.

경기는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끝내 이를 지키지 못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검토했던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여러모로 뼈아픈 패배였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정말,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다.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출발은 매우 좋았고 1-0으로 앞섰다. 후반전에 보여준 정신력과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다. 경기장에 있던 팀은 우리뿐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추가시간 시작 5분 만에 실점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원정 팬들은 대단했다. 경기 내내 우리를 응원해줬다. 선수들도, 나도 좌절했고 팬들도 상처받았다.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축구는 감정적인 스포츠다. 오늘은 토트넘과 관련된 모두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더 큰 화제를 모은 장면이 있었다. 경기 직전 프랭크 감독이 아스널 엠블럼이 새겨진 컵으로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관계를 감안하면 불을 붙이기 딱 좋은 장면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즉시 사과했다. 프랭크 감독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만약 알고 그런 행동을 했다면 완전히 멍청한 짓이었을 것"이라며 "이런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축구계에서 조금 슬픈 일이다. 나는 그런 행동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어 "다른 클럽 로고가 새겨진 컵을 들고 있는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확실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불필요한 사족을 붙였고, 이는 일부 토트넘 팬들의 신경을 건드렸다.

한편 토트넘 레전드 팀 셔우드는 "이기지도 못하고, 좋은 축구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프랭크 감독이 경질돼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승리 없이 구설만 쌓이고 있는 프랭크 감독을 둘러싼 압박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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