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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본다! 1열 좌석 티켓 값이 무려 8,100만 원, 멕시코-한국전 티켓값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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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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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멕시코에서는 한국과의 대결이 확정되자 티켓값이 폭등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가장 좋은 자리에 해당하는 티켓이 무려 8,100만 원이 넘게 호가하고 있다.

FIFA는 6일 새벽 2시(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A그룹에 속해 공동 개최국 멕시코, 남아공, 그리고 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가 경쟁하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D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홍명보호는 내년 6월 18일 과달라아라 사포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예정된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홈팀 멕시코와 맞붙는다. 멕시코 매체 <마르카 멕시코>는 이 경기의 티켓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카 멕시코>에 따르면, 한국과 멕시코의 대결이 확정되자 FIFA와 아크론 스타디움은 이 경기의 티켓 가격을 재조정했으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하단 1열 좌석은 무려 100만 멕시코 페소(한화 약 8,119만 원)로 폭등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놀라운 티켓값이 형성되는 이유에 대해, 멕시코 팬들이 A그룹 최고의 빅 매치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마르카 멕시코>는 "풀럼에서 뛰고 있는 라울 히메네스와 LAFC의 손흥민이 맞붙는 경기로 포장되고 있으며, 멕시코 팬들 사이에서 가장 프리미엄 가치가 높은 경기로 평가된다"라고 소개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인지도가 멕시코 팬들에게 높다는 점도 티켓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마르카>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두 나라가 '하나'가 됐던 '카잔의 기적'을 소환했다. 손흥민을 앞세운 한국이 독일을 격침해 멕시코의 16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던 그 사건은 지금도 멕시코 팬들에게 크게 회자된다. 그 한국과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다시 대결한다는 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멕시코 팬들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흥행 동력'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해발고도 1,550m의 고지대뿐만 아니라 5만 석 규모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을 가득 메울 멕시코 팬들의 일방적 응원과도 싸워야 한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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