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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장우진, 복식에서도 세계 2위 린스둥 격파…한국 3팀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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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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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이 세계 2위 린스둥을 복식 경기에서도 잡아냈다.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는 도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복식 16강에서 조대성과 짝을 이뤄 중국 린스둥-량징쿤 조를 풀게임 끝 3대2로 제압했다.

조 편성 당시 세계랭킹의 차이 탓에 열세가 예상됐다. 장우진은 세계 14위, 조대성은 48위지만 상대는 세계 2위 린스둥과 7위 량징쿤이었다. 그러나 한국 조는 경기 내내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으로 우위를 가져왔다. 1게임을 따내며 흐름을 잡았고, 이어 양 팀이 두 게임씩을 주고받아 마지막 5게임으로 향했다. 최종 게임에서 장우진-조대성 조는 린스둥이 이번 대회 급조한 복식 조합의 헐거운 조직력을 공략하며 11대9로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는 지난주 단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을 꺾었던 장우진의 상승세를 복식에서도 증명한 결과다.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복식 16강에서 0대3으로 패했던 아쉬움도 덜었다.
같은 날 한국 혼합복식의 간판 임종훈-신유빈 조도 3대0 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 우승 조답게 경기 운영이 매끄러웠다. 이들은 중국 콰이만-천위안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복식에서는 김나영-유한나 조가 3대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반면 남자복식에 나선 임종훈-안재현 조는 중국 조와의 대결에서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WTT 시리즈 초반부터 한국 선수들이 꾸준히 성과를 내면서 올해 국제 탁구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 주력 선수단의 조합 변화와 세대 조정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는 향후 대회에서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 = WTT 인스타그램 캡처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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